2010/07/21 09:35

아이폰4 안테나게이트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요즘 아이폰4 <안테나게이트>와 관련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아이폰4의 특정 부위를 잡으면 전화 품질이 안좋아진다는 것인데, 그와 관련해서 나의 생각을 간단하게 공유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이번 이슈는 안드로이브 진영이 우연히 잡은 횡재 또는 일부러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게되는 사건이다. 왜냐면, 스티브잡스는 아이폰4 발표회 장에서 아이폰4의 안테나 부분에 대해서 꽤 많은 부분을 할당해서 설명을 했다.


사실 저 프리젠테이션을 보면서 어설픈 공학도인 나도 '엇 두개가 이어지면 간섭 현상이 생길텐데..' 라는 생각을 하는데 세계의 모든 휴대폰 제조사의 공공의 적인 타 제조사들이 그 부분을 몰랐을 꺼라는 생각은 안든다. 만약,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생긴다면 사용자로부터 나와야하는게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한 엔지니어링적인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경쟁사에서 문제를 제기했어야 한다는게 옳다는 생각이다.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 ... 혼자  '저거 어떻게 해결하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있는데, 애플은 은근히 솔루션을 제공했다.


<범퍼>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자니, 처음에 이 범퍼를 통해서 아이폰4를 색다른 느낌으로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 저걸로 안테나 문제는 해소되겠네' 라고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까지 들으면서 당시에.. 속으로 '애플 정말 대단하다.' 타사가 기술적으로 극복하지 못한 문제를 저런식으로도 해결하구나'하면서 말이다. 당시에 잘못 들었는지, 범퍼를 기본으로 하나는 준다는 걸로 들었었는데 그건 아니었나보다.

어쨋든 정리하면, 애플은 두 다른 목적을 가진 안테나가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대안도 가지고 있었다. 문제는 3GS도 케이스를 안끼우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AT&T 의 낮은 통화품질이 문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AT&T의 품질 문제는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아이폰의 유일한 단점으로 AT&T 라는 문제를 지적했었다. 이런 문제가 이번 아이폰4에서 조금 더 부각됨으로써 커진게 아닌가 싶다.

잡스의 태도에 대해서 지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일단, 이 태도에 대해서는 나도 아쉽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내가 프리젠테이션을 보면서 느꼈던 부분을 고려하면, 지금의 언론 공격에 대해서 잡스는 꽤 많이 짜증나 있는 상태인것 같다. 

결론적으로, 이번 <안테나게이트>는 우연히 발견된 사고도 아니고, 처음부터 애플은 인지하고 있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 해결할려는 노력도 병행했다고 생각한다. 다만, 전 세계 휴대폰 제조사의 공공의 적인 애플에 대해서 이들이 횡재를 물었다는 생각이 든다.

갤럭시S 론칭하면서 각종 언론에 뜨는 기사들을 보면, 삼성의 절박함을 느끼는데.. 지금 <안테나게이트>에 대한 전세계 언론도 그 꼴이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저 문제에 대해서 기술적인 문제였다면, 프리젠테이션 발표 뒷날 각 휴대폰사에서는 설계적 결함에 대해서 제대로된 비판을 했어야 한다.

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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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8 10:02

iPhone4 발표장에서의 iAd 부분에 대한 단상

오늘 iPhone 4 관련 잡스의 PT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 중에 iAd 관련 내용이 있어서 제 생각을 간단하게 공유합니다.

PT 내용에 보니, 현재 iAd 광고 예약 매출이 6천말 달러라고 합니다. 하반기 모바일 광고 시장의 48% 수준이라는군요. 잡스가 시연한 광고는 닛산의 광고였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예전에 테런과 관련해서 해태와 진행할 때 해태 광고 담당자의 말이 생각나더군요. 물론 제과 업체나 모든 사장님들이 다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담당자 : "저희는 새로운거 싫어요. 그냥 TV CF를 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사장님들 모임에서 이야기
             가 나와요.그리고 새로운거 했다가 결과 잘 안나오면 무조건 제 책임입니다. TV CF는 제
             품 문제로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사실 이 이야기에서 핵심은.. 광고 매체의 인지도입니다.
대부분의 사장님이 외부에 광고를 한다고 했을 때 구체적인 수치도 확인하시지만 본인 개인의 경험과 주변 이슈 상황들을 감안하면.. TV CF 같이 검증된 매체에 조금 더 큰 금액을 집행하는 것이 당연한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담당자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할만한 과정이구요.

iAd의 무서운 점은 시스템적 구성도 대단하지만.. 그 영업사원이 잡스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잡스는 음악가들에 대한 지적재산권에 엄청난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가 픽사를 만들고 디즈니의 이사인 점이 이런 지적재산권에 대해서 철저하게 만든 것일겁니다. 이런 철학이 단순 사업적 계산이 아니라면.. 당연히 개발자의 권익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대외적으로 자신의 영업이 App 개발자들의 권익을 보호를 위한 명분으로 움직인다면 애플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마케팅을 잡스 혼자 감당해 주는 것이지요.

잡스는 닛산, GM, 포르쉐, BMW  등의 회장 또는 최소한 마케팅 담당 최고 임원들을 만나서 딜을 할겁니다. 당연히 영업사원들이 각개전투하는 것보다 상당히 볼륨 있는 광고주들을 계속 데려올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동네 앞 치킨이나 대출 광고보다 컨텐츠 수준의 멋있는 광고를 보는 것이 훨씬 더 즐거운 일일 겁니다. 물론, 이런 기반에 LBS를 연동한 지역 광고도 당연히 하겠지요.

iAD는 개발자들에게 좋은 것을 만들어서 어떻게 돈을 벌어야하냐의 숙제에서 좋은 것만 만들자. 라고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 iPhone OS가 iOS로 이름도 바꿨다죠. iPhone, iPad, iPod Touch 가 이제 1억대가 깔린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플랫폼입니다. 이런 기반을 가지고 개발자들에게 더 나은 수익 환경이.. 사용자들에겐 무료이지만 더 나은 S/W가 나오는 세상이겠네요.

P.S : 1~2달 남의 아이디어 베껴서 .. 아니면 대박을 기대하고 올렸는데, 광고 수익도 쥐꼬리만하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이 논쟁에서 좀 빠져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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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09:55

바람둥이로 분석한 성공 비법

오늘 아침에 <행복한 경영 이야기>에서 '운 좋은 사람들의 공통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옛날 이야기가 떠올라서 적습니다.

대학생 때였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에 들어가면 다들 새로운 생활에 많이 들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은 이성과의 만남이겠죠. 이성과의 만남의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부분은 방법적인 것이고.... 결과로 보면 어떤 친구는 여자들이 항상 붙어 다니고, 어떤 친구들(저를 포함해서)은 항상 미팅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기의 척도가 흔히 말하는 인물의 기준이 아닌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친구는 왜 별로 잘난 것도 없는데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이지?'라는 의문을 말입니다.

몇일을 자세히 그 친구를 관찰했습니다. 결론은 아주 간단하더군요.
그 인기가 많은 친구는 여자에게 찝쩍되는 것이 생활이었습니다. 버스에서도 옆에 있는 여자에게 자연스럽게 농담도 하고, 물건도 주워주고.. 어디가냐고 물어보고. 하지만, 이 부분은 다른 친구들도 저런 버스안은 아니지만 캠퍼스 안에서의 시도를 하는 부분이라 크게 차이는 없을겁니다. 하지만, 차이는 실패했을 때의 마음 가짐이었습니다.

앞의 선수의 경우에는 그렇게 말을 걸었을 때, 퇴짜를 맞았을 경우 전혀 쾌념치 않습니다. 그냥 뭐 '그럴 수 있지뭐'라고 생각하고, 다른 여자에게 또 말을 겁니다. 아주 습관적입니다. 많은 여자를 못 얻는 친구는 어떨까요? 한번 퇴짜를 맞고 오면 세상이 다 무너질듯한 인상으로 돌아오면서.. 몇일동안 술먹고 난리도 아닙니다. (물론 아주 심한 케이스입니다.) 

결론입니다. 앞의 친구는 그런 시도를 하루에서 수십번을 합니다. 뒤에 친구는 고르고 골라서 하루에 한번 할까 말까입니다. 앞의 친구의 성공율을 보면 5%도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시도 횟수가 아주 많으니, 당연히 연락을 하거나 호감을 지내고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뒤에 친구는 한달에 한번 시도 할까 말까합니다. 한달에 한번 실패하고 몇달 쉬는거죠. 

여성이 남성을 선택하는데는 정답이 없죠. 그런, 상황에서 단순하게 실패했다는 그 상황 만으로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인냥 꿍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준비를 많이 해서 성공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성공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지 않겠죠.

긍정적인 생각으로 많은 도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실패에 꿍하지 말구요.

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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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1 18:12

아이폰용 메신져에 관한 단상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하다가 구글 알림이를 통해서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었다.
제목은 "SK컴즈, 아이폰용 '네이트온' 출시 임박..'봄바람'" 이다. 내용은 SK컴즈가 아이폰 네이트온이 출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기사의 내용과 조금 다른 생각이 있어 이 글을 적는다.

아이폰에서 PC상에 로긴되어 있는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 받는 면에 있어서는 당연히 네이트온이 많이 쓰여질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 친구도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면 굳이 네이트온을 써야하나? 아니면, 그 친구가 PC 앞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때도 PC와 통신이 되는 네이트온이 유용한가?
실제로 아이폰에서는 <무료SMS> 라는 홍보 문구로 <Whatsapp> 과 <엠엔토크>가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이라는 제품도 출시되어 무료 App 다운로드에서 높은 순위에 랭크 되었다.

         <아이폰에서 인기 있는 Whatsapp, 아이폰 뿐만 아니라 블랙베리와도 메시징이 가능하다>
  
                      <한국판 Whatsapp, 무료 SMS 보도자료와 함께 인기 어플이 되었다.>


아이폰 <네이트온>이 없는 동안 <NEON> 이라는 어플을 설치해놓기는 했는데, 실제로 이용한 적은 거의 없다. 정식 어플이 아니어서 이기도 하지만, PC 채팅에서 처럼 엄청난 속도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손이 안가기도 했고, 다른 대안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트위터 트윗, DM, Whatsapp 이것도 안될 시에는 문자, 긴 내용의 경우엔 메일.)

PC에선 네이트온을 반드시 설치해야 했던 것이 왜 모바일에는 그렇지 않을까?

그것은 휴대폰은 그 자체로써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강력한 메신져이기 때문이다. PC에서는 메시징을 하기 위해서 어플이 그 역활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그 어플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냐가 중요했다. 하지만,  폰에서는 폰 자체가 그런 기능을 위해 탄생한 기기 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 어플을 깔지 않아도 된다. 또한, 가입했는지 안했는지 굳이 안따져도 되는 오픈 ID인 전화 번호를 통해서 SMS, 음성 전화를 통해서 연락을 취할 수 있다. 물론, 유료라는 장벽도 있지만, 기본 요금제 안에 이부분도 극복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여기서 모바일에서는 메신져가 필요 없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될텐데.. 여기서 부터가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이다. 당연히 메신져가 필요할 것이고, 거기서 인기 메신져도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PC와 같이 어떤 메신져가 막강한 기득권과 회원 수를 가지고 독점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트위터가 플랫폼 역활을 하고, 그 위에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사용자의 연락처에 등록된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의 메신져들이 등장할 것이다. 사용자는 하나만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면 리스트는 나의 연락처에 다 등록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로 등록하지 않아도 되고, 내 연락처 중에 이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된다. 아니면, 다른 대안을 사용하면 된다. 자신이 나눈 커뮤니티에 따라, 아니면 자신이 원하는 기능에 따라 아주 다양하고 멋진 메시징 시대가 온 것이다.

즉, PC시장에서 하나의 메신져가 인기를 얻은 뒤로 좌절해야만 했던 어두운 시절을 지나... 정말 아이디어로 재미난 것을 만들면 언제든지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시장이 된 것이다.

여성과 만남을 위한 메신져, 전문적인 내용만을 가진 메신져, 외국어를 번역해주는 메신져, 약간의 게임성이 가미된 메신져.. 

네이트온은.. 단지 PC에서 로긴한 친구와 잠깐 잠깐 사용하게 되는 특성을 지닌 메신져 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형태라면 절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왜냐면 PC에 로긴한 친구도 이제는 한손에 아이폰을 들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트온, MSN에 맞써 정말 한국을 지켜낸 대단한 메신져다.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 그런 기득권보다는 훨씬 더 참신한 아이디어로 Whatsapp 을 이기기 바란다.. 또한, 뛰어나고, 열정적인 많은 개발자들이 재미있는 메신져를 많이 만들어주기 바란다. 더 재미있는 세상을 위해서~ ^^ 화이팅!

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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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10:21

한국의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자들을 이해해야..

http://sungmoon.wordpress.com/2010/03/21/한국-인터넷에서-잘못-끼워진-첫-단추-그-이름은-네이/#comment-211 글을 읽고, 평소 하던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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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많은 사용자들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을까요? 네이버는 한국의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자들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성공 과정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면, 한게임이라는 게임 포털과 합병을 하면서 엄청난 시너지를 내게 됩니다. 여기서, 지금의 네이버가 존재하게 만든 큰 이유가 생기는데, 인터넷이 크게 보급되어 있지 않던 시절에 PC방에서 테트리스나 고스톱을 치기 위해서 방문했던 사람들이 시간을 때우기 위한 컨텐츠가 있었어야했는데, 여기에 네이버가 결합되면서 네이버가 구글과 같은 검색의 위치보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로 바뀐거죠.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알아야할 뉴스, 정보, 그리고 여성들에 필수적인 자료의 접근성. 지식인 서비스의 론칭등이 맞물려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사례를 더 말씀드리면, 저희 아버지는 인터넷=네이버 입니다. 인터넷 메인페이지에 다음으로 바꿔놓으면, 인터넷 되게 해달라고 하십니다. 근데, 저희 큰고모도 그렇습니다. 제 주변에 생각보다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구글과 같은 능동적인 사이트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네이버는 최고의 인터넷 게이트 웨이, 즉 포탈의 역활을 충실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음을 주로 사용하는데, 검색 품질에서 앞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네이버를 사용하기 싫다면 다른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에도, 그리고 그 다른 서비스들이 토끼를 앞세워 광고를 해도 못 이기는 이유는 대한민국 사용자들의 특성이고, 인터넷을 조금 더 능동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한계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을 잘 인정하고, 고려해야만 보다 나은 인터넷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에서 지금의 모바일 환경으로의 변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사용자들이 바뀌는데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렇다고 네이버가 무조건 잘한다는 생각은 아니구요.
검색과 관련해서 지금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더 투자했으면하고, 네이버를 쫓는 타 검색 서비스들도 이런 속성을 잘 이해하고 공략하였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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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8 09:29

일본 여행 후, 와이파이에 대한 생각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첫날엔 멋도 모르고, 3G 데이타 통신 로밍을 이용해서 모바일 환경을 즐기다가 다음날 아침에 온 문자 "로딩 데이타 사용료가 7만원을 초과 하였습니다" 란 문자에 놀라 바로 모바일 네트웍 옵션을 차단 시켰다. 그러나, 한국에서 수시로 마이크로블로깅을 하고 뉴스보고, 메일 보던 습관을 버리진 못할 것 같아 어딜가나 와이파이가 되는지 수시로 확인하였다.

와이파이가 되는 곳 한군데라도 있으면, 메일이나 블로깅을 한꺼번에 할 수 있으리란 기대와 함께 말이다. 하지만, 4일동안 일본 여행을 하면서 나는 단 한번도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못했다. 우리나라 서울에서 수시로 되던 것을 기대한 나는 정말 좌절 그 자체였다. 스타벅스에서도 호텔에서도 정말 찾기가 힘들었다. 우연히 찾은 와이파이는 인증키가 너무나 당연히 걸려있었다.

사실 그 이유를 찾는데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일본에서 모바일 네트웍 환경이 굳이 불편한 와이파이를 이용하게 만들지 않았던 것이다. 지하철에서나 공공장소에서나 일본의 젊은이와 직장인들은 다들 모바일 서핑에 정신이 없었다. 작지만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쇼핑몰에서 가방도 보고 옷도 보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생각이든 것이 요즘 한국에서의 아이팟 출시와 더불어 이동 통신사들의 고민이 와이파이로 인해 자사의 무선데이타 수익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런 사태는 결국 한국의 이통사들이 만들어 놓은 상황이 아닌가 깊다. 정보 통신의 발달과 함께 소비자들의 모바일 통신 욕구는 증대되고 있는데, 이동 통신사의 서비스와 요금 체계는 부담이 되니 아주 기형적인 형태의 이동 통신 환경이 구축되어 버린 것이다.

이런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이라도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바로 시작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LG my070 네트웍 어떤 형태로든 유료화 모델로 전환되거나 인증키를 어느 순간 바꿀 수도 있고 개인 와이파이의 경우에도 예전에 유행했던 폰 사업이 정착 못한 만큼 보안 이슈로 인해 제한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와이파이보다 편리성이 뛰어난 통신사들의 무선데이타망은 처음에 조금 힘겼겠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아이폰의 국내 출시로 인해 이러한 부분에서 큰 기대를 건다. 세계 최초의 엠피쓰리 플레이어를 개발하고도 기존 기드권 세력의 욕심으로 인해 음원 시장의 발전을 이루지 못한 그런 실수를 모바일 네트웍 환경에선 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P.S : 한국에 돌아오니 SKT에서 모바일 요금을 파격적으로 낮춘다고 한다. 정말 정말 환영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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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1 13:13

한정된 시간의 투입에 대한 고민과 결정

그냥 갑자기 "Sun에서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 하나.."을 읽다가 예전에 리눅스 붐 일어날 때, IBM 담당자의 말이 생각나네요. 리눅스 엔지니어들은 낮은 사양의 PC를 커널해킹이니 뭐니 해서 시스템의 모든 자원을 극한으로 활용하는데에 집중했고, 그것을 설파하는데 밤잠을 설쳤죠. 

그 때 IBM 쪽에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굉장히 똑똑한 프로그래머 한명이.. "그렇게 해놓고, 그 친구가 회사를 떠나면 어떻하나? 만약 그 시스템의 안정성이 보장 되지 않는다고 할 때, 비지니스 장애로 인해서 발생하는 손해가 그렇게 노력을 투입할 만큼 크다고 생각하나? 우리도 많이 고민해서 만든 만큼 그냥 우리꺼 쓰시고, 잘 활용하세요. 그리고, 그 시간에 우리껄 더 연구하신다면 당신의 실력이나 당신에 대한 가치도 증대 될것입니다." 라고 했죠. 

또, 한가지로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 누군가 그러더군요. "나는 SQL문을 할 줄알아~ 그래서 데이타 분석을 잘할 수 있지." 흠.. 자랑처럼 이야기 하던데.. 왜 마케터가 SQL를 배웁니까? 개발자한테 그것을 볼 수 있는 툴을 만들어 달라고 하면되지.. SQL문을 공부할 시간에 마케팅적인 공부를 더 하는 것이 마케터 본연에 맞는게 아닐까요? 아는 것 자체가 나쁜건 아니겠지만.. 한정된 자원의 사용에 대해서 스스로 많은 고민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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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10:56

SKT 풀 브라우징 기사를 읽고

SKT가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위한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서비스되는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SKT는 이 서비스를 하게 되면 우수한 콘텐츠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모바일 콘텐츠를 공급하는 CP들이 자연스럽게 경쟁할 수 있는 구도가 만들어져 우수 콘텐츠만이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SKT가 우수 콘텐츠 확보에 대해 자신하는 이유는 이 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CP 관리가 용이해 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그동안  SKT는 자사에 각종 모바일 콘텐츠를 공급하는 CP를 직접 관리해왔다. 개방형 정책하에 모든 CP들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부 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SKT는 대형 CP들은 물론 중소 CP들의 콘텐츠까지도 일일이 승인 절차를 통해 콘텐츠를 공급하도록 해왔다.

그러나 SKT가 CP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한계에 부딪혔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이에 직접 관리해야할 CP수를 자연스럽게 줄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는 내부적 판단이 컷던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시스템 하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콘텐츠까지도 일일이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던 것이 사실, 이에 SKT는 우수 콘텐츠를 보다 손쉽게 공급받기 위해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분석된다.

경항게임즈 323호 'SKT 모바일 인터넷 혁명 꿈꾼다' 中
오늘 우연히 보던 게임 신문에서 위의 기사를 보았다. 사실, 기사 내용은 SKT에서 CP관리의 한계를 느끼고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개방형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기사 중간에 그간의 SKT의 관리 방법이 개방형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연 개방적이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폐쇄적인 정책이었다. 몇몇의 CP들을 두고, 그 CP들이 제안하는 콘텐츠를 내부에서 한번 더 심사를 해서. 유저들의 접근하는 경로도 Nate 의 자신들이 수정한 페이지를 통해서 공급될 뿐이다. 이런 과정에서 좋지만 소개되지 않은 콘텐츠도 많았을 것이고, CP들과 중소 콘텐츠프로바이더들과 유착도 많았을 것이다. 그런 문제가 벌어질 때마다 SKT 내부 감시도 강화되고 업무량도 늘어났을 것이다.

그런데 SKT는 왜 이것을 유지했을까? 초기에는 '품질관리'라는 명목으로 한정된 CP를 두고 SKT에서 철저하게 감시를 했을 것이다. 그 결과 SKT에는 양질의 컨텐츠들이 올라갈 수 있었고, 사용자들에게도 서비스 만족도가 높았을 것이다. 이에 스타 CP와 개발사가 나오게 되고,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면서 많은 콘텐츠들이 나왔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되었을 경우 훨씬 이전에 현재의 구조에서 개방된 정책으로 변경되어야 하는데 SKT는 자신들의 통제를 통한 수익성 떄문에 그 부분을 미뤄오다 구글과 같은 기업들에 의해 Web 2.0을 기반으로한 서비스로의 변화를 느끼고. 그에 맞춰 자신들의 수익성 부분을 쫓아 결국 개방하는 꼴이다.

하지만, SKT 사례를 떠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서 서비스를 하는 입장에서 SKT와 같이 몇몇 CP를 투고 초기 콘텐츠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정 수준이상의 콘텐츠가 양성되는 시점. 그 시점에 SKT보다는 훨씬 더 빨리 개방형으로 바꿔야하며, 결국 그 시장 안에서 콘텐츠끼리 경쟁하고 살아 남을 수 있는 형태가 되어야한다. 그래야만 CP나 해당 플렛폼 공급자 입장에선 그에 따란 폐단이과 관리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콘텐츠의 품질도 높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추후 SKT의 수익배분 비율도 확인해야겠지만, 풀브라우징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개별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완전 자유화 되었을 때, SKT의 수익률 변화. 그리고 자사가 유통하는 콘텐츠의 수익배분 비율 조정. 이것이 이런 변화에서 SKT가 제대로 더 큰 성공을 할 수 있는 키가 아닐까 생각한다.

BooGab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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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2 11:18

추성훈 그리고 무릎팍 도사 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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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에 추성훈

사실 추성훈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게된 것은 우연히 K-1 에서 보게 되어서이다. 사실 그 경기를 보고 난 후에 예전에 올림픽에서 있었던 일들이 살짝 기억나기도 했다.

어쨋던 그런 일이 있은 후에 계획이라도 한듯 추성훈이라는 이름이 많이 화자 되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요즘 인기 프로인 '무릎팍도사'에 그가 출연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내가 즐겨보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이다. 강호동에 대해서 말은 많아도 어쨋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보여주고 있는 그의 활동은 분명 작년 코미디언 대상이 아깝지 않은 사람이다.

이 프로그램에서의 진행도 이전에 있었던 다리 꼬으고 점잖게 앉아서 진행하는 그런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르게, 초대된 게스트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해주는 것 같아 좋아한다. 최근 문희준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면복귀(?) 되었지 않은가.

어쨋든 이렇게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아침에 로긴하면 뜨는 '네이트온 투데이'에 이상한 제목의 글이 떴다.

"무릎팍도사 추성훈편 시청자 분노!!" 물론 이 제목 그대로는 아니다. 하지만 기사의 타이틀들은 이런 분위기였다. 평소 강호동의 스타일을 잘 알기에 '귀화한 것에 대해서 강호동이 노골적으로 싫은 티를 냈나?'하는 의문만 가지고 있었는데.. 기사의 내용은 그보다 더 격하게 적혀 있었다.

그리고, 오늘 일요일..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는 생각에 재방송을 꼼꼼히 봤다.

추성훈씨의 그간 히스트리와 인간적인면을 보여주는 부분은 분명 그간 방송과 다름이 없었다. 문제의 '대한민국에 복수하고픈 심정이 있었습니까?' 부분.

이 부분은 전혀 기사의 내용과 달랐다. 그리고, 추성훈 선수의 답변도 완벽했다. 100년을 참았다하더라고 분명 그것은 '조국'이라는 희망이 있었고, 그 희망을 쫓아 부산에서 그 고생을 했는데 '파벌'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것에 의해 그 희망마저 좌절되었을 때의 .. '귀화'라는 결정. 결국 그것은 3년만에 내린 선급한 결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복수의 감정. 물론 그는 그런 감정은 없었다고 했지만, 그냥 자신이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것 같다.

이런 대화의 오고감에 있어서 강호동은 진지했고, 감정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 내용을 차근 차근 다보고 난 후 갑자기 든 생각이.. 예전 노무현 대통령의 언행과 관련된 것이다. 사실, 노무현 대통령의 언변에 대해서는 사전에 나 자신이 충분한 지식이 있었던 경우라 이렇게 왜곡된 정보에 대해서 파장에 대해서는 사실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진 않았는데. 만약 내가 시간이 없어서 추성훈 편을 보지 않았다면.. 그리고, 어떤 누군가가 하는 격한 불만을 들었다면.. 난 강호동이 뭔가 큰 실수를 했구나.. 추성훈도 뭔가 큰 잘못을 했구나.. 했을 것이다.

정치인에 대한 것이든. 연예인에 대한 것이든 공인이긴 하지만 한순간의 관심 유도를 위해 이러한 기사를 내는 기자.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 엄청난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누가 볼지 모르지만, 이 글을 보고 추성훈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강연 같은 것들을 한번씩 들어보고 작은 사실이나마 제대로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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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0 09:59

토끼와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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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몇일 전 하는 형이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토끼와 거북이'의 차이점을 나에게 묻는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이야기는 토끼는 자기의 실력만 과신한체 성실하지 않은 '게으름'의 상징이고, 거북이는 그런 것과 상관 없이 성실히 목표점을 향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형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내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토끼와 거북이의 가장 큰 차이점은 토끼는 목표점을 도달해야한다는 생각보다는 자기보다 못한 거북이와 경쟁했고, 거북이는 토끼와의 경쟁보다는 자신이 도달해야할 목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즉, 토끼는 거북이를 이기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더 빨리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선다는 생각에 잠깐 잠깐 쉬었던 것이다.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은 토끼의 게으름 문제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거북이는 어땟는가? 처음부터 느리던 빠르던 목표점을 인지한체 그것만 바라보고 걸었다. 자신의 목표점을 분명히 알고 있으니, 토끼가 중간에 쉬던, 와서 놀리던 신경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가지가 생각난게..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연봉이나 주변 친구들의 성공들에 현혹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의 목표는 분명하냐라고 물어봤을 때 안그런 경우가 많다. 게임을 만드는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내 주변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게 되면, 왠지 저 기능도 넣어야 할 것 같고, 저것도 유행할 것 같고.. 그런 것들에 쉽게 현혹되기 싶다.

인생이든,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이던, 이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의 다른 면과 같이, 현재 자기보다 못하거나 비슷한 사람과의 경쟁 보다는 장기적으로 자신이 가야할 목표점을 분명히하고, 그 목표점을 향해 구체적인 계획과 꾸준함으로 간다면 분명 어떤 누구보다 그 목표점에 빨리 도달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중간 중간에 그런 모습을 체찍을 위한 경쟁자를 두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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