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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 친구들의 여자 친구에게 하는 정성을 들으면서
나에 대한 반성을 했다.

그런데...
난 그 때 열심히 일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물론 난 분명 그 일로 인해서 나의 여자 친구에게
앞서 말한 필요할 때 달려간다던지...
밤늦게까지 같이 있어준다던지..
그걸 하지 못했다..

그러면 난 여자 친구보다 일이 더 중요해서 그러지 않았나?
물론 일이 중요했다..

하지만 그 일이 중요한건 여자 친구 때문이었다.
난 내 여자 친구를 정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지금 이 순간만 참으면, 몇년을.. 몇백년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일을 열심히 했다.
그 일은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자아성취.. 와는 정말 거리가 멀었다.

물론 "여자들은 그런 것을 원하지 않어..." 라고 누군가 나아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난.. 나만의 방식으로..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 순간 최선을 다한것에 대해서는 부끄럽지 않다...

조금 억울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다.

P.S : 물론 이젠 그러지 않을 것이다. 필요할 때 달려가 주고.. 내가 왜 일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분명히 "너 때문이야"라고 이야기 해줄 것이다.

Double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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