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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영화를 보면..
고수들끼리 붙는 장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장면을 보면 서로 약간의 빈틈을 찾기 위해 초 긴장 상태인걸 느낄 수 있다.

조금의 빈틈이라도 보이면 여지없이 당하고 만다..

이러한 광경을 게임 시장에서도 볼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유저들과의 게임 개발사 또는 서비스와의 관계이다.

유저들은 게임 개발사 또는 서비스가 실수 또는 정책의 헛점이 생기지 않나 .. 용이 주도하고 감시하고 있으며, 개발사는 그런 유저들을 간파하고 조금이라도 이익을 내기 위해서 온갖 용을 쓰고 있다.

최근에 RF 온라인이 유료화를 했다.. 그런데 그 전에 한번 난리가 있었다.
바로 가격에 관한 정책이다.

아시다 시피 RF온라인 가격은 처음 가격보다 40% 이상 저렴해졌다. 이런 정책 때문에 사실 MMORPG 시장은 지금 난리도 아닌 판이 됐다.  과연 RF온라인이 그 정도 받아서 될라나 싶을 정도다..

그런데 RF 가격이 초기에 문제가 있었을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CCR측은 초기에 유저들이 100% 만족을 시키겠다는 취지 아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러한 정책에 의해선지.. 다양한 상품들을 갖춘 유료화 공지나 나왔다..

아주 좋게 보였다..

하지만 유저들은 여기서 하나의 헛점을 찾아 내어 여지 없이 공격하고 말았다.. 바로 9,900원짜리 상품이다!!

회사측에선 하루에 2시간만하는 유저들에게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라는 뜻에서 만든 아주 저렴한 상품!! 그러나 유저들은 MMORPG에서 2시간만하는 사람이 어딨냐.. M게임은 하루에 2시간 공짜다.. 라는 둥의 초 필살기를.. 수도 없이 날려 버렸다..

그리고 결국은 40% 인하라는 아주 ... 만족(?) 스런 결과를 회사로부터 받아냈다.. 아주 오랜 시간동안 개발해서 사활이 달린 회사에 이러한 유저들의 공격은 회사로부터 항복을 받아내기엔 아주 쉬웠으리라...

만약.. RF에서 9,900원짜리 상품이 없고.. 리니지보다 10%정도 저렴한 요금으로만 나왔다면 어땠을까? 과연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까..

유저의 입장은 어느선까지 이해를 해줘야할까...
아.. 정말.. 고수들의 대전과 같이 살벌한 바닥이다...

Double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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