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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를 마치고 집에 가는데..

9시반쯤인 시간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에서 나오는 어떤 분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휘청거리는 것을 우연히 보았다.

순간 내 머릿 속에 떠오른 생각은..

"아니.. 뭐가 저렇게도 힘드길래 이 시간에 저렇게 마셨을까?"
"나는 저렇게 인사불성이 되도록 마신적이 있나..?"

였다..

 
나는..
저렇게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술을 마신적이 없다.
물론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지만...

내 몸을 내가 가누지 못한다는 것이 그렇게 유쾌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이다.. 그런데.. 왜 유쾌하지 않을까 라고 다시 물어보면...

나를 위해서이기 보다는
나를 보는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힘듦을 저렇게 남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고..
힘듦만큼.. 술로라도 푸는 것...
그건 틀린게 아니라..
나랑 다른 것이고..
나보다 꽤 용기가 있는 행동이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한번 인사 불성으로 마셔볼까?

Double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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